척추 전문의 김만호 과장입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대부분 허리 통증이나 엉치 또는 허벅지 정도까지 내려오는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 및 보존적 치료로서 허리 통증을 조절해가면서 지내실수 있습니다. 허리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바닥 생활을 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동작을 피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머님처럼 다리 저림 증상이 동반되었다는 것은 그 부위에서 척추 신경이 압박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생활 습관의 교정만으로는 충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어머님께는 신경 주사 치료 등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척추 질환 환자분들이 저희 병원에 방문하시면 바로 척추 센터로 연결이 되며, 오래 기다리시지 않도록 원스톱으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모든 비수술 척추 치료 및 척추 전문 수술이 가능합니다. 비용과 절차 등은 환자 개개인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외래를 방문해주시면 더 자세히 상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