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

목, 등, 허리의 근육, 건, 인대 등 연부조직이 과도한 힘을 받거나 외상에 의해 미세 파열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급성 염좌는 증상지속기간이 손상을 입은지 수일이나 수주이내인 경우를 말하며 이는 약물 및 물리치료, 안정 등으로 치료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염좌의 단계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디스크

척추뼈 사이에는 뼈끼리 충격을 막아주는(관절의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물을 ‘디스크’라 부르는데, 척추뼈와 하나의 관절을 형성하게 됩니다. 무릎 관절에 연골 부분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디스크에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고, 여러 가지 이유 등에 의해 압력이 가해지면 디스크는 다른 한쪽으로 밀려나게 되는데, 이렇게 밀려나온 디스크가 척추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와 다리에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디스크 질환’입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 디스크 변성이 진행되면 척추 주변 관절 및 인대가 딱딱하게 굳어지며 비후되어서 신경이 지나가는 길 자체가 좁아지게 되는데 이를 협착증이라 합니다.

유발하는 디스크 질환과 달리, 협착증은 지속되면 다리의 근력 약화 및 감각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를 요합니다.

척추분리증

척추뼈사이 관절에 위아래의 척추를 서로 연결해 주는 기능이 있는 척추궁 협부라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 부분에 선천적인 결손이 있거나 골절이 생긴 것입니다.
이는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이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좌우로 휜 것을 지칭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없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나,
퇴행성 척추 디스크 질환이나 선천적 질환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성장기 아이들의 척추 측만증으로, 이 경우에 원인없는 지속적인 요통이나 조기에 척추 디스크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성장 초기에 이를 교정해주지 못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이 된다면 척추 교정 치료나 보조기 등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척추뼈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