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병원 문진수 병원장을 비롯한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이 27일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하고있다. -



[ 이하 강원일보 기사문 ]

"캄보디아 / 베트남에 사랑을 전하고 오겠습니다."
    원주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 의료봉사 나서

 원주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캄보디아와 베트남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친다.
 성지병원(이사장 : 안재홍)은 28일 문진수 병원장을 포함한 16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및 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로 출발하는 것을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캄보디아 및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각종 질병과 관련된 의약품을 비롯해 의료소모품과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등을 마련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빈민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지병원은 이에 앞서 2010년에 인도에서 25명의 의료진이 해외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2004년에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안재홍 이사장은 "낙후되 환경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지구촌 가족을 돕기 위해 의료진을 파견하게 되었다"며 "원주시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 및 무료 진료/수술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이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