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하고 나면 설사를 하길래 음식이 안 맞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패스트 푸드를 먹어도 그런 걸 보고 음식이 아니라 제 몸이 문제란 것을 알았습니다.

과민성 대장염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제가 원래 대장 항진증이 있었지만

유산균도 먹어서 그뒤로 나아진지 몇년이 지났고

이렇게 외식 했다고 설사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요즘은 그냥 외출만 하고 돌아와도 설사를 하는 걸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설사를 안 하거든요.

건강에 이상은 전혀 없고.. 어떤 내과적인 문제가 있지도 않거든요..

좀 많이 걸어 다니면 평소랑 다르게 소변을 더 많이 본다거나..

중력에 의해 뭔가 혈류적인 변화가 생겨서 그러는 경우는 예전부터 있었거든요?..

많이 피곤하고..

그런데 좀 걸어다니면 이렇게 설사를 죽죽 하게 되는 이런 경우는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서요..

저는 지금은 좀 쉬고 잇지만 원래 운동도 많이 하고 건강한 편이어서

몸은 굉장히 건강한 편입니다..ㅠㅠ

제 지식으로는 외출을 하고 나면 설사를 하는 증상은 듣도 보도 한 적이 없습니다.

과민성 대장염이라면.. 마찬가지로 예민한 일을 겪는 경우는 많아도 이렇게 설사를 하지는 않아여..

설사를 하게 되는 증상을 만드는 부분은 '외출을 해서 좀 많이 걷는다' 이것 뿐입니다.

예전엔 평소보다 소변을 많이 보더니 이제는 설사를 해요 ㅠㅠ 물을 많이 내보낸다는 점은 같네요..

신장을 아예 안 거치고 그냥 내보내는거죠 이제는..

이런 병이 있나요?  일반인의 수준으론 알수가 없습니다.

혹시 특별한 질병의 증상인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