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만 60세인 저희 엄마의 심장질환 가능성에 대해 상담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저희 엄마는 BMI 20정도의 마른 체격이시고, 매일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셔서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부분은 많이 없을 수 있으나..일단은 지난주에 아침 준비후 밥상을 드시려고 할때 왼쪽 등의 윗부분으로 통증이 있으셔서 들수 없다고 하셨고.. 좀 오래된 증상이긴 하지만 갈비뼈 아래 중간 그러니까 abdominal aorta가 있을 부분에 두근거리림(thrill) 이 느껴지신지 오래 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몇주전부터 속이 미슥거림(nausia) 증상도 있다고 말씀하심니다. 구토를 하거나 소대변을 보는데는 이상은 없으시고요. 무엇보다 제가 걱정이 되는 것은 저의 외할머니(엄마의 엄마분)께서 구체적인 병명은 모르지만 심장병으로 몇해전에 돌아 가셨고..그리고 저의 외할머니의 언니께서는 심장이식수술을 어린나이에 받으셔서 거의 60세가 넘으실때 까지 사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외에 저희 엄마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서(hypothyroidism) 몇년째 약을 드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속이 미슥거림 때문에 엄마는 이번주에 성지병원에 가서 장 내시경을 받아 보신다고 하는데..저는 엄마가 꼭 심장질환쪽으로 정밀검사를 받아 보셨으면 합니다. 사실 제가 함께 동행하고 싶은데..제가 지금 현재 미국에서 의대 공부중이고..또 학기 중이라 엄마가 검사하시는데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고..증상을 들이니 너무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엄마 말로는 의사의 소견서가 있어야 구체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하시던데..저희 엄마가 심장쪽 구체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그리고 혹시..EKG나 다른 검사 자료를 이메일 같은걸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지..혹시 그렇다면 꼭 좀 보고 싶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