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선생님한테 11월 07일 수요일에 타가건 재건술을 받았습니다. 원래라면 병원에 가야하지만 지금 좀 가기 힘든 여건이라 이렇게 상담글 남깁니다.
이제 한달하고 5일이 지났는데여, 이제 목발은 짚지 않고 있고여, 보조기를 착용한채로 걷고 있습니다. 매일 30분 씩 무릎 굽혔다 폈다를 제 손으로 하고여, 벽에 기댄체 미니스쿼트로 근위축을 막고 있습니다. 고통도 적고 괜찮은데여 문제는 근경직이 아직도 좀 심한거 같습니다. 접는 거는 130도 이상까지 잘되는거 같은데(손으로 당겨서) 피는게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무릎위를 손으로 누르거나 모래주머니를 두고 한 3-4분 두면 각도가 0도까지는 펴지는데 스스로 피기는 아직 힘든거 같습니다. 무릎신전이 정말 안되네여ㅠ
제가 좀 서두르는 걸까여? 아니면 뭐가 잘못된걸까여 답변좀 부탁드립니다.ㅠ
아 매일 얼음찜찔을 해줘선지 붓기는 많이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