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 배꼽탈장과하지정맥류에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딸부잣찝 작성일12-06-09 11:03 조회4,564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임신을하면서 배꼽탈장이 생기게되었는데 첫째 둘째땐 출산하고나면 다시튀어나왔던탈장이들어가서 이번 세째때도 그럴꺼라생각했는데 임신했을때처럼튀어나온배꼽주변이 들어갈생각을 안합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통증은 임신땐 좀무리했다싶음 마니 아팠는데 지금은 통증은없고 튀어나오기만했어요....그리고 하지정맥류도 임신땐 심했는데 지금은 좀 수그러든상태인데 오래서있거나 그럼 다리가 많이 절여와여...이것두 수술해야하는지요?....
두개다 수술을 하루에 가능한지요?..비용은 어케되며 입원은 몇일정도....모유수유는 수술후에도 해도지장이 없는지.....빠른답변부탁드려용....
댓글목록
성지병원운영자님의 댓글
성지병원운영자 작성일
탈장은 부위에 상관없이 수술적 교정이 우선입니다. 탈장이 스스로 잘 들어가는 경우 당장은 문제가 안되지만 어느순간 너무많이 튀어나온 장이 손상이 생기면서 장절제술을 동반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므로 탈장은 진단 후 빠른시간내에 교정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치질과 함께 임신으로 인하여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커진 자궁으로 인하여 골반내 혈관이 눌리면서 혈액흐름에 장애가 생긴 경우 입니다. 출산과 함께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나 정맥내 판막이 망가졌다면 정맥류가 심해지실 수 있으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맥내 역류 정도를 판단후 수술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저희병원에서는 정맥류의 경우 2-3일 배꼽탈장의 경우 3-4일 평균적으로 입원하시며, 동시 수술여부는 환자 상태를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후 항생제를 3-4일 복용하게 되며 모유수유를 통해 일부의 항생제가 아이에게 넘어갈 수 있으나 소량이므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