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병원, 베트남 "호아 뀌" 의료봉사

현지 땀지병원의 협조로 대규모 의료봉사 예정

의료법인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 병원장 문진수)은 오는 11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에는 문진수 병원장(외과전문의, 의학박사)과 권영걸 부원장(내과전문의), 임찬택 진료과장(정형외과 전문의), 박근호 진료과장(정형외과 전문의) 등 30여명의 전문의료진들이 여느때 보다 다양한 환자층을 진료하기 위해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베트남 호아 뀌 지역의 땀지병원에서 대규모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버스로 현지인들을 이송할 예정이며, 진료 및 수술도구, 의약품, 상비약(퍄스, 연고..등)을 준비하였다. 그 외에도 쌀, 라면 등 생필품과 풍선, 사탕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도 준비하였다. .

이를 현지 방송국은 물론 언론사에서도 밀착취재할 예정이다. 성지병원의 의료봉사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으로 제공되는 해외연수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는 전환하자는 의견으로 2001년부터 인도를 시작으로 이번이 25번째이다.

이번에도 의료지원단을 이끄시는 문진수 병원장님은 "베트남 의료봉사는 지난 7월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번에 아쉬웠던 점을 보강하여 더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며, 특히 현지 병원의 협조를 얻어 더 많은 어려운 빈민층에게 의료혜택을 드릴 수 있어 더 뜻깊에 생각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