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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 병원장 문진수)은 오는 6월 28일(수)부터 7월 2일(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에는 문진수 병원장(외과전문의, 의학박사)과 고을용 검진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성철 척추센터장(정형외과전문의), 장성현 치과장 등 30명의 전문의료진이 참여하여 여느때보다 막강한 드림팀을 구성하여, 300~400여명의 현지인을 진료할 예정이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의약품과 파스, 구충제 등의 상비약,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사탕 등을 준비하였다.

성지병원의 의료봉사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으로 제공되는 해외연수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로 전환하자는 의견으로 2001년부터 인도를 시작으로 이번이 24번째이다.

베트남은 이번이 첫 의료봉사로 문진수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처음으로 진료를 하게 된 지역인 만큼 여러 스텝들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며 이번 봉사를 토대로 다음 의료지원단의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자 할 것이며, 빈민계층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질좋은 의료지원활동을 펼질 계획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